대한간학회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

초청의 글

존경하는 대한간학회 회원 여러분께

항상 대한간학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만성 B형간염과 C형간염에 대한 항바이러스제가 발전한 현재에도 간섬유화와 간경변증은 여전히 만성 간질환에서 우리가 해결해야 할 큰 산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의 해결을 위해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을 중심으로 하는 항섬유화 치료 노력과 함께 최근에는 간 재생을 유도하고자 하는 재생의학적 접근도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또한 간경변증의 진행과 함께 나타나는 여러 다른 장기의 이상 소견에 대한 진단과 치료는 기저 간경변증의 치료 못지 않게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간학회는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2019년 9월 21일 토요일에 “간섬유화 및 간경변증의 최신지견” 이라는 주제로 대한간학회 추계 Single Topic Symposium (STS)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STS는 강원지회와 공동주관으로 강릉아트센터 2층 소공연장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간섬유화의 기전과 가역성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항섬유화 치료의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또한 간섬유화와 이에 따른 문맥압항진증의 비침습적인 진단법의 발전을 정리해 보고 최근까지 이루어진 항섬유화 치료와 재생의학적 접근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는 최근에 많이 주목받고 있는 장내 세균총과 간경변증의 관계를 알아보고 이를 통한 간경변증 치료의 방향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또한 간경변증은 간 자체의 질환 외에도 신장, 부신, 폐, 심장 및 뇌 등의 다른 장기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는 다시 간경변증의 여러 합병증의 발생과 악화를 유발하는 악순환을 겪게 됨이 최근에 많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장, 부신 및 폐에서 발생하는 간경변증 관련 변화와 이의 대처에 대한 최신 지견 역시 공유하고자 합니다.

올 한 해의 반을 돌아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우는 수확의 계절에, 드넓은 바다가 시원하고 높은 산이 청명한 강릉에서 오랜 학문의 벗들과 만나 소중한 충만과 치유의 시간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대한간학회 회   장 이관식
이사장 양진모
강원지회 회   장 백순구

사전등록마감 : 2019년 09월 06일(금) 오후 13시까지
PC버전에서 등록 가능합니다.